대구환경청, 19억 들여 지상 2층 규모 준공
18일 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 인근에 조성한 운문산 생태탐방안내센터(이하 센터)가 오는 22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환경부 국정과제인 ‘행복한 생활문화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센터는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1495번지 일원 2764㎡ 부지에 연면적 523.28㎡, 지상 1~2층 규모로 지난해 3월 착공, 이날 문을 열게 됐다.
주요 시설물로는 교육실과 사무실, 전시관, 파고라 등 휴게공간, 조경시설 등이 있다.
운영은 전문관리기관인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위탁받아 운영한다.
센터는 감시원을 활용한 생태·경관보전지역의 관리뿐 아니라 탐방객이 생태·경관보전지역에 머물면서 각종 생태체험프로그램들을 접할 수 있는 생태관광의 거점시설로 활용된다.
특히 ‘솔바람이 전해주는 운문산 이야기’란 주제로 미래세대, 일반인 등에게 환경교육, 생태체험, 농촌체험 등 숲 체험과 지역 문화 등을 연계한 자연 체험형 탐방서비스를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 또는 단체는 운문산생태탐방안내센터 홈페이지(http://eco-unmunsan.kr) 또는 전화(070-4276-1734)로 예약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