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첫 출하… 신선도·당도 전국 최고
우곡그린수박이 지난달 29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당기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달 30일 우곡그린수박이 첫 출하돼 서울 가락동 청과물 시장으로 실려갔다고 밝혔다.
이날 출하된 수박은 모두 1300여개로 개당 1만700원 정도의 도매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에서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고 있는 우곡그린수박 재배현황은 금년도에 378호 농가에서 334ha를 재배해 약 150억원의 조수익이 예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는 10일께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돼 수박의 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곡그린수박 영농조합법인은 우곡그린수박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5월10일부터 한달간 우곡면 도진리에 직판장을 개설한다.
또 5월14일에는 서울 가락동 농산물 공판장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홍보시식회도 가질 예정이다.
고령/석현철기자 s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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