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시장을 중심으로 낙후된 기반시설과 재래시장을 현대화 한 이번 종합정비사업은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준공식에는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이완영 국회의원, 장세학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각 기관 단체장, 시장상인 및 지역주민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지난 2012년 12월 착공을 시작으로 2년6개월 간 추진된 이번사업은 총사업비 86억원을 들여 왜관시장 내 아케이드(622m) 설치 및 소방 및 전기시설, 방송·통신시설, 도로개설, 점포간판정리, 주차장(2189㎡) 등을 갖추게 됐다.
왜관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아케이드(아치형 천장) 설치로 날씨에 상관없이 언제나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할 수 있게 됐다”며 “전통시장 현대화로 소비자들의 선택 폭도 넓어져 이득”이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이번 왜관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지역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배양하고 지역경제를 보다 활성화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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