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 공포… 효 장려사업 지원 확대 기대감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이 1일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할매할배의 날 조례를 제정하는 등 경북의 올해 역점사업인 할매할배의 날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매진 중이다.
경북도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손주와 부모가 조부모를 방문하는 할매할배의 날로 지정하고 세대 간 화합과 가족정체성 회복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칠곡군은 할매할배의 날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군의회,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교육시설과 양로시설 간의 결연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1일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할매할배의 날 조례’가 공포되면서 칠곡군은 효 장려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할매할배의 날이 행사를 넘어 지역문화가 되도록 하겠다”며 “경북의 경로효친의 사상을 전국에 퍼트리는데 칠곡군이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