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가수 김혜영 부부, 소외아동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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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가수 김혜영 부부, 소외아동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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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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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순 배우 겸 가수 김혜영(43)이 남편인 바른전자 김태섭(51) 대표와 함께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22일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19일 제주에서 간소한 결혼식을 올리고, 절약한 비용을 국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했다.

 김혜영은 “내 아이뿐만 아니라 다른 어린이들도 행복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기꺼이 결혼식을 간소하게 준비하고 기부에 참여했다”라며 “따뜻한 세상이 오기를 바라기 전에 먼저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영은 그간 SBS 드라마 ‘덕이’, KBS 1TV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등에 출연했고 여러 장의 음반을 냈으며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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