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업·경제단체, ‘메르스’ 극복 대거 동참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경북지역 기업, 경제단체 등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침체한 지역 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한다.
6일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에 따르면 7일 경제 활성화 실천을 결의하고 내수 진작에 힘을 보탠다.
협의회는 골목상권 회복 운동, 1사 1전통시장 갖기, 구내식당 식재료 전통시장서 구매 등을 한다.
여름철 집중 휴가와 지역 특산품 구매를 장려해 소비를 촉진하기로 했다.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연수·여름휴가 국내 관광지 이용와 지역별 축제 참여를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계획한 투자와 일자리 만들기도 차질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는 고향에서 휴가보내기, 고향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전개한다.
경북도청 향우회는 농협과 함께 농축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펼친다.
지난 3일 김천 자두·포도 장터를 시작으로 이달 중 5회에 걸쳐 판매장을 열 계획이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등 경제관련 9개 기관·단체 임직원 80명은 지난 4일 경주 중앙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기도 했다.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내수 회복에 고비가 될 수 있는 7~8월 여름 성수기에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민과 관이 발벗고 나서도록 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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