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60대 여성 가정 주부 20명
판돈 1000만원 ‘아도사키’ 도박 벌여
  • 이상호기자
포항서 60대 여성 가정 주부 20명
판돈 1000만원 ‘아도사키’ 도박 벌여
  • 이상호기자
  • 승인 201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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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의 한 가정집에서 새벽까지 도박판을 벌인 60대 여성 가정 주부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포항남부경찰서는 8일 남구 송도동 한 가정집에서 불법도박을 한 혐의(도박 등)로 60대 여성 가정 주부 2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61)씨 등 20명은 이날 판돈 1000만원 상당의 속칭 ‘아도사키’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같은 동네 주민과 친구 등으로 지난 7일 오후 11시께부터 8일 새벽 2시께까지 3시간 넘게 도박판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 주부들을 상대로 도박을 하게 된 경위와 상습 도박 여부를 중점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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