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 공정거래·동반성장협약평가 ‘우수’ 등급 선정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켐텍이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 평가에서‘우수’등급에 선정됐다.
포스코켐텍은 최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4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 평가에서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수준에 따라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의 4개 등급으로 평가했다.
포스코켐텍은 지난 2011년 이후 2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을, 지난해에도 우수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기업은 공정거래위원장 표창, 하도급직권조사와 서면실태조사 1년 면제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포스코켐텍은 신제품과 신기술 공동개발,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 지원 등 중소 협력업체와의 성과 공유제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회사는 중소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성과보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협력업체의 기술개발, 공동특허지원 등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위해 2008년부터 173건의 성과공유 과제를 수행해 30억원의 성과보상금을 지원했다.
또 상생경영을 위한 동반성장 교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 협력사들이 동반성장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공유하고 토론하기도 한다.
경영닥터제와 전문성있는 임직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동반성장지원단의 활동을 통해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밖에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융지원, 기술협력, 교육훈련을 통해 경쟁력 향상과 투명한 거래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35억원의 동반성장 투자 재원을 조성해 지원할 예정이다. 납품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은 필수적” 이라며 “동반성장을 기업 경영의 핵심 전략으로 정착시키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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