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 포항창조경제센터는 지역경제를 선도할 신산업 아이디어 발굴과 실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8개 수행과제 선정으로 지역의 창조 생태계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창조경제센터는 지난달 29일 센터에서 입주업체 및 AP-PT 연구과제 수행책임자,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AP-PT 연구과제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
　우종수 창조경제센터장은 “선정된 8개 수행과제 책임자들은 창조경제센터와 포스텍, RIST등의 협력을 바탕으로 원천기술 개발과 아이디어실용화에 나선다”고 말했다.
　창조경제센터 입주기업인 라온닉스의‘투명 전도성 발열체 신소재개발을 위한 코팅시스템 및 순간온수기제품’등 모두 8건의 과제가 AP-PT를 통해 아이디어 발굴에서부터 사업화까지 연계되는 일관 사업화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게 됐다.
　AP-PT는‘Advance Pohang- Technology Partnership’(어드밴스 포항 기술 파트너십)을 의미하며 철강산업 이후 포항경제를 선도할 신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 및 창조경제센터 입주 스타트업이 보유한 원천기술과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용화 연구개발 과정을 지원하고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연구개발 프로그램으로 총 200억원의 예산으로 수행과제 추진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