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이달까지 관광객·시민 대상 해양스포츠 체험기회 제공
[경북도민일보 = 김재원기자] 포항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요트 승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승선체험 선박은 포항시 소유 선박인 ‘영일만 친구(12인승)’요트이다.
승선체험 기간은 3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승선 시간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 30분 등 하루 총 3회이다.
참가신청을 원하는 자는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282-2223)로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요트 체험을 통해 포항의 해양레저스포츠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승선체험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요트 경기가 개최돼 전 세계 많은 요트인들이 포항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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