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직원건강 챙기기 힘쓴다
  • 이진수기자
포항제철소, 직원건강 챙기기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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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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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기 현장 순회진료

▲ 포항제철소는 혹서기를 만나 생산 현장에 순회 진료를 운영하는 등 직원들 건강관리를 힘쓰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혹서기를 맞아 생산 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고열 작업장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의사, 간호사로 구성된 진료팀으로 ‘혹서기 순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진료팀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담 및 의약품 처방을 주 2~3회 실시하고 있다. 무더위가 물러가는 다음달 초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순회진료는 직원들의 열성질환과 만성피로, 근골격계 질환, 하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피부질환 예방과 의료상담,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무더위 극복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무더위로 낮 시간에 숙면에 어려움을 겪는 야간 근무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내 생활관 일부를 7월부터 2개월간 수면실로 개방하고 있다.
 수면실은 야간조의 근무시간을 고려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또 운전실 및 고열 작업장 등의 현장에 설치된 1000여대의 제빙기와 냉온수기에 대한 기기 점검과 위생관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구내식당 또한 지난 초복과 중복에 보양식을 준비하는 등 위생관리를 통해 여름철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이밖에 포항제철소는 포항지역 포스코 및 외주파트너사 임직원 1만9000명에게 시원한 팥빙수를 제공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요즈음 같은 무더운 날씨에는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다”며 “생산 현장에 순회진료를 하는 등 직원들 건강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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