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야’의 `사모님’으로 인기를 끈 김미려가 뮤지컬 무대에 선다. 김미려는 영화 `시스터 액트’를 각색한 뮤지컬 `시스터 소울’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김미려는 영화에서 흑인 여배우 우피 골드버그가 맡았던 조세핀 역을 맡아 무대에서 코믹 연기와 노래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시스터 소울’은 미국 영화 `시스터 액트’를 독일의 음악감독 마티아스 크리스티안 코젤이 뮤지컬로 각색해 2005년 독일 알토나 극장에서 선보인 작품이다. `오 해피 데이’(Oh happy day)를 비롯, 영화에 삽입됐던 가스펠과 소울 음악 15곡을 들을 수 있다.
공연은 내달 30일부터 9월9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진행된다.
연출 왕용범. 음악감독 변희석. 안무 이란영. 출연 김미려 서지영 임은영 김병찬 황성대 최고운 손미영 노민영 장고운 박혜경. 4만4천-5만5천원. ☎02-3443-9288. /연합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