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전문인력 양성 추진… 선도거점도시 도약
[경북도민일보 = 윤용태기자] 대구시는 ‘첨단센서 인력양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센서고도화를 위한 첨단센서육성사업’의 세부과제 중 하나로, 8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총 사업비 20억원으로 추진되며, 경북대 산학협력단의주관 하에 고려대, 광운대 산학협력단이 참여한다.
첨단센서 산업은 자동차, 모바일, 로봇, 보안, 바이오·의료, USN(Ubiquitous Sensor Network) 등에 접목해 기존의 제품과 서비스를 첨단화함으로써 제품 기능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분야를 창출해 기업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첨단센서 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이를 통해 첨단센서 관련 산업에 즉각적인 투입이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또 첨단센서 소규모 연구개발과제, 기술교류회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 센서기술 아카데미 등을 추진해 선진국 수준의 첨단센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특히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물인터넷(IoT)헬스케어 실증단지 조성 사업에 첨단센서 전문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사물인터넷 기반 산업의 초기 시장을 선점하고, 신 성장 동력 산업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