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가 막바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오는 21일~10월 18일까지 59일간 ‘유라시아 문화특급’이란 주제로 ‘살아 숨 쉬는 실크로드, 숨겨진 보물 신라’라는 타이틀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및 경주시 일원에서 대장정의 시나리오가 펼쳐진다.
　경주시는 13일 오후 2시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실크로드 경주 2015’ D-7일을 앞두고 행사전반에 대한 시민 이해를 돕고 성공적 행사개최 기원과 동시에 전시민들의 의지를 담은 ‘성공다짐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 성공개최를 기원한 뒤 홍보영상 시청, 실크로드 행사전체와 실크로드 시가지예술제 전반에 대한 그간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시간을 갖는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국제행사는 황금의 나라 신라, 골든시티 경주에서 중국, 우즈베키스탄, 터키 등 실크로드 선상의 국가와 경북도,경주시 자매, 우호도시 등 40~50여 개국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문화대축전으로 전시민들이 합심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한류 문화의 본류인 경주를 세계속에 알리는 좋은 호기로 승화시키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를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물가안정에 행정을 올인하고 있다.
　지난 11일 중앙시장 2층 상인회 회의실에서 경북도와 소비자교육중앙회 경북도지부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숙박업협회, 외식업협회, 시장 상인회, 물가모니터 요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가안정 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개인서비스 요금 등 물가안정 대책 논의와 손님맞이 친절마인드 CS 교육을 실시하고 중앙시장에서 중심상가 일원으로 물가안정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