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온혜농부들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직접 생산한 유기농 우리 밀로 제과제빵 무료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 온혜초등학생들과 교직원 등 25명을 초청해 농촌체험관 완공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농촌체험 관계자는 “주변문화와 역사, 관광자원, 농업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농업기반 확보와 친환경 농업체험을 통한 생산자와 도시민들의 자연스러운 교류 확대 증가로 농촌지역의 경쟁력제고와 농가소득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마을은 지난 5월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사업자로 지정돼 농촌체험관(84㎡)과 체험장(99㎡), 친환경 돔 체험장(300㎡), 버섯재배 체험장(450㎡) 등을 갖추고 어린이 녹색체험 프로그램(감자·고구마 심기 및 캐기체험, 손모내기 및 벼베기 체험, 밀서리 체험, 무·배추 심기, 김장김치 담그기 등), 식품가공 체험(유기농 우리밀 제과제빵체험, 쌀 도정하기 등) 등 다양한 친환경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