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진 의원 “지방 의료불균형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이종진 국회의원(대구 달성)은 22일 대구심장센터의 내년 국비 예산 30억원을 반영하기 위한 타당성조사 조기 완료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이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감에서 “지방병원들의 심장수술 역량을 강화해서 우리나라 전체 심장수술의 질을 제고하고 지방 의료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이와 관련, 대구심장센터는 총사업비 423억원을 들여 2016~2019년까지 경북대병원에 60병상(부지 9900㎡)으로 심장수술전용센터 설립 및 R&D 기반구축을 하는 사업이다. 현재 ‘국가심장센터 설립’사업 추진을 위해 타당성용역을 보건복지부 산하 심평원에서 수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손명세 심평원장은 “보건복지부와 협의해서 연구용역이 조속히 완료되어 후속조치들을 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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