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둥이’ 남진·조영남, 가요무대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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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둥이’ 남진·조영남, 가요무대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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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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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10시부터 90분간 추석특집 방송

 월요일 밤의 강자 KBS 1TV ‘가요무대’가 추석을 맞아 특집 ‘남진·조영남 해방둥이 빅쇼’를 방송한다.
 28일 오후 10시부터 90분간 방송되는 ‘가요무대’에서는 1945년생 해방둥이 동갑이며 50년 지기 친구인 남진과 조영남이 처음으로 한 무대에 오른다.
 제작진은 “남진과 조영남은 기이하게도 50여년 가수인생에서 함께 무대에서 노래했던 적이 없다고 한다”라면서 “두 가수의 음악 색깔과 그들이 추구하는 노래 방향, 팬들도 달랐기 때문”이라고 24일 밝혔다.
 제작진은 올해가 광복 70주년이면서 ‘가요무대’ 30주년인 만큼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둘의 무대를 준비했다.
 대한민국 가요사 산증인인 두 사람의 개성이 돋보이는 무대가 방송을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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