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新 주거트렌드 각광
  • 윤용태기자
대구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新 주거트렌드 각광
  • 윤용태기자
  • 승인 201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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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동 서희스타힐스 골든나인9’ 눈길

▲ 최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신 주거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사진은 조합원 모집중인‘황금동 골든나인9’투시도.
[경북도민일보 = 윤용태기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신 주거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재건축 아파트 보다 절차가 간소해 사업추진 속도가 빠르고 무엇보다 분양가가 시세수준으로 저렴하다. 그리고 조합원 확보가 예전보다 쉬워진 것도 최근 지역 주택조합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이유로 꼽을 수 있다.
 최근 서울은 물론 지방 광역시 등에도 지역 주택조합 아파트 공급이 활발하다. 특히 대구시의 경우 현재 추진중인 지역 주택조합 아파트는 28개로 파악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1~6월) 대구에 나온 아파트는 11개 단지에 불과했다.
 지역 주택조합 아파트 추진이 활발한 것은 무엇보다 사업절차가 간소해 사업추진이 빠른데 있다. 지역 주택조합 아파트는 재건축과는 달리 추진위원회 승인, 안전진단, 관리처분 인가 등의 절차가 생략된다.
 이 기간은 적게는 3년, 많게는 수년이 걸린다. 반면에 지역 주택조합 아파트는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후 조합설립인가, 사업계획승인, 분양승인 및 착공, 준공 및 입주, 등기청산의 순서로 사업을 진행돼 재건축 사업보다는 훨씬 빠르게 사업추진이 가능한 셈이다.
 단 지역 주택조합이 조합설립인가인가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주택을 건설 할 토지의 80% 이상의 토지사용승낙서를 확보해야 한다. 그리고 사업계획승인을 받기 위해서도 주택을 짓는 토지의 소유권 95%를 조합 명의로 확보해야 한다.
 현재 대구에서 조합원을 모집중인 지역 주택조합 아파트 가운데 유독 눈에 띄는 단지가 있다. 바로 ‘황금동 서희스타힐스 골든나인9’이다.
 이미 아파트를 짓는 토지의 95%를 매입한 상태로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가격도 경쟁력도 갖췄다. 현재 전용 84㎡기준 분양가는 평균 1400만원대.
 입지도 대구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수성구 황금동이다. 주거환경이 좋은 곳은 물론 대구 최고의 명문학군과 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도보권(400m) 내 초·중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경북고, 경신고, 대륜고, 오성고 등 전국 50위권 내의 명문고등학교와 대구여고, 정화여고, 혜화여고 등 전국 순위권의 여자고등학교가 가깝다.
 교통도 좋다. 지하철 3호선 어린이회관역이 도보 3분 거리다. 또 희망로, 동대구로와 바로 연결되는 것은 물론, 달구벌대로 청수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신천대로의 접근성도 우수해 대구 전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시공은 서희건설이 예정하고 있다. 주택홍보관은 지난 달 11일 문을 열었다. 주택홍보관은 수성구 중동 590번지에 위치한다. 상담 및 조합원 가입문의=053-764-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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