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집행부 예산심사 제대로 할 것”
  • 정혜윤기자
경북도의회 “집행부 예산심사 제대로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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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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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특위, 내년 도교육청·올 추경예산심사 앞두고 구미서 연찬회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태식)는 오는 12월 당초예산심사를 앞두고 12일부터 1박2일간 구미시 일원에서 현지 확인을 병행하는 연찬회를 연다.
 이번 연찬회에서 이태식 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예결특위 위원들은 내년 예산안과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의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도 산하기관인 경북도경제진흥원, 새마을세계화재단, 경북행복재단, 경북도교육연수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그 동안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집행부로부터 예산편성방향 설명과 함께 예산안 심사기법 등 특강을 들은 후, 위원상호간의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기로 했다.
 연찬회 첫째 날에는 경북도경제진흥원과 새마을세계화재단 및 경북행복재단의 운영현황과 주요업무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질의답변하면서 도 출자출연기관의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이어 예결특위 위원들은 곧 바로 경북도교육연수원을 방문하여 운영현황과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경북도교육연수원이 전국시도 교육연수원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대한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경북도 및 도교육청 예산부서로부터 내년도 재정여건 및 예산편성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예산결산위원회의 운영방향과 예산안 심사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둘째 날에는 숙소인 금오산 호텔에서 ‘예산 및 결산 심의기법’이라는 책자를 통해 지방예산의 기초이론과 지방의회 예산·결산 심의기법, 참고자료 활용방법 등에 대해 특강을 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예산편성의 적정성과 재원배분의 합리성 제고를 위한 심사방향과 도청신도시 기반 조기구축, 청년일자리 창출, 교육환경 개선 등 주요 쟁점사항을 중심으로 예결위원간 진지한 토론도 가졌다.
 이어 마지막 일정으로 역점 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운동 테마파크 조성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보고 받은 후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둘러보았다.
 예결위 이태식 위원장은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내년 예산안과 올해 추경안을 심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소통과 화합은 물론 위원들의 예산심사 역량 강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015년 9월 3일 제279회 임시회에서 이태식(구미) 위원장, 최병준(경주) 부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예결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내년 6월 30일까지로써 오는 11월 6일부터 개최되는 제281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 예산안과 올해 제2회 추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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