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경산시 진량면 평사리 등 4곳에 매설된 송유관 4곳을 뚫어 500여 차례에 걸쳐 시가 27억여원 상당의 기름을 훔친 절도단 총책으로 경찰 수배를 받아왔다.
경찰 조사 결과 정씨는 유류절취 장소선정에서부터 절도단원 모집, 기름운반차량 개조 등을 실행하는 했고 2004년 4월 이후 타인의 운전면허증에 자신의 사진을 붙여 지명수배 중에도등 범행을 계속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우종록기자 woo@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