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금액 1100여만원
도심 한가운데 흉물로 방치된 철로의 일부가 철거된다.
포항시는 최근 북구 우현동 신동아베르디 아파트 건설현장~우현동사무소 구간 내 철로 제거를 위한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철거되는 철로의 구간은 40m로, 철거에 따른 보상금액은 지장물(철로) 130여만원과 토지분(214㎡) 995만원 등 총 1100여만원이다.
철거비용은 우현지구 토지구획정리조합에서 부담키로 했으며, 조합은 이후 해당 지역을 포항시에 기부체납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는 나머지 폐선 부지를 활용키 위해 내달께 용역을 발주키로 하고, 결과가 나오는대로 폐선부지를 자연과 어우러진 산책로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김웅희기자 w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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