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한 달간 대규모 캠페인 전개
[경북도민일보 = 윤용태기자] 농협이 배당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인다.
농협중앙회는 농축협 탈퇴(준)조합원 권익보호 및 신뢰받는 농협 이미지 제고를 위해 탈퇴(준)조합원의 미환급 지분과 연락이 두절돼 잠자고 있는 배당금이 정당한 권리자에게 찾아갈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대대적 캠페인을 전개한다.
농협이 추진하는 ‘미환급 지분 및 배당금 찾아주기 운동’은 탈퇴 또는 사망 및 연락 두절 고객에 대해 적극적 안내와 홍보 등을 통해 미환급 지분과 배당금이 정당한 권리자에게 찾아갈 수 있도록 계획됐다.
미환급 지분에 대한 환급신청은 당초 (준)조합원으로 가입했던 농축협을 방문·신청할 수 있고, 당초 가입했던 농축협을 방문할 수 없는 경우에는 가까운 영업점에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농협은 올해 9월부터 피상속인의 조합원 지분정보를 상속인이 조회해 정상적인 상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상호금융기관 중 최초로 개발 도입,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상속인 지분조회 서비스’를 희망하는 상속 대상자는 금융감독원 인터넷 홈페이지의 ‘금융민원’-‘상속인 조회’에서 피상속인의 미환급 지분을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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