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윤용태기자]　대구시의회는 6일~내달 18일까지 43일간 제238회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를 벌이고, 2016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의 의안을 심의한다.
　6일 오전 10시에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38회 정례회 전체 회기를 결정하고, 권영진 대구시장과 우동기 교육감으로부터 2016년도 대구시 및 대구시교육청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듣는다.
　7~20일까지 14일간은 대구시 및 대구시교육청 각 실·국 및 사업소, 지역 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24일~12월 1일까지 8일간은 2016년도 대구시 및 대구시교육청 예산 및 201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에 대해 각 실·국별로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벌인다.
　12월 2~8일까지 7일간은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2016년도 예산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한 후 9일 오전 10시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16년도 대구시 및 대구시교육청 소관 예산을 최종처리하게 된다.

　아울러 2015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듣는다.
　이번 정례회에서 기획행정위원회는 ‘대구광역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을, 문화복지위원회는 ‘대구광역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을, 경제환경위원회는 ‘대구광역시 청년 취업지원 등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안’ 등 10건을 심사한다.
　건설교통위원회는 ‘대구광역시 공동주택관리 감사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을, 교육위원회는 ‘2016년도 대구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등 11건으로, 201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포함해 모두 51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이어 10~14일까지 5일간은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처리하고, 201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와 조례안 등 일반안건에 대한 심사를 한다.
　15~17일까지 3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2015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종합심사를 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8일 오전 10시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15년도 추가경정 예산안을 최종 처리함으로써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