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누리과정 예산편성 입장 확인
  • 윤용태기자
대구시 누리과정 예산편성 입장 확인
  • 윤용태기자
  • 승인 201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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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교육위, 교육청·4개 교육지원청·17개 직속기관 대상 행정사무감사 돌입

[경북도민일보 = 윤용태기자]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9~20일까지 10일간 대구시교육청과 4개 교육지원청, 17개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9일 대구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조홍철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누리과정 지원비 예산편성과 관련한 대구시교육청 입장을 확인한 후 “교육 수요자인 학부모들에게 피해와 혼란이 최소화되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경애 의원은 “대구 일반고의 경우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및 사교육 참여율이 전국 2위를 차지할 만큼 높으므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교육 강화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배창규 의원은 “매년 척추측만증 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학생들의 책걸상 규격은 미비하고, 대구지역 초, 중, 고등학교 전체 일반교실 중 63.3%가 석면교실로 밝혀져 학생들의 건강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상태 의원은 “기초학력 미달학생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관련 예산은 줄어들고 있어 그 격차가 점차 커지고 있으므로 조속한 해결책 마련”을 주문했다.
 윤석준 위원장은 “지난 3월 발생한 교육환경전환 전학 사건과 관련해 관련 제도가 악용되지 않도록 전학에 대한 심사강화 및 불법적인 위장전입의 철저한 파악”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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