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상 1팀·최우수상 3팀·우수상 2팀·장려상 5팀 등 최다 수상자 배출
지난 10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15 대학창의발명대회’는 전국 127개 대학에서 4,284건의 발명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이번 대회에서 금오공대는 국무총리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을 비롯해 지도교수상과 발명동아리 단체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이 대회 최다 수상자를 배출했다.
국무총리상은 기계공학부 박승민, 서정복, 오신일 학생이 ‘안전성을 향상시킨 자전거 클릿슈즈’를 출품해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자기력을 이용해 자전거 신발 밑창과 페달을 결합시킨 클릭슈즈에 대한 것으로, 위급상황 시 전기 발전이 중단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기적으로 클릿을 교체할 필요가 없이 비용 절감 효과도 높다.
금오공대는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이지훈),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김형준·김준규·정주혜), 특허청장상(곽성실?이정빈?김소진)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우수상에 해당하는 대한전자공학회장상(이상욱·전창민), 대학금속재료학회장상(정동근·김진민)을 함께 수상했다.
이밖에도 장려상에 해당하는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은 수상한 26개팀 중 5팀이 금오공대가 차지했다.
금오공대는 이러한 성과로 2명에게 주어지는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지도교수상을 김경훈(기계공학과) 교수가 수상했으며, 단체상 부분에서도 금오공대 발명동아리 거북선신화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김 총장은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생각을 가진 학생들이 창조경제를 구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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