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용광)는 농촌 빈집을 농촌생활공간으로 탈바꿈해 도시민들이 농촌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빈집 휴식공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 시범사업에는 예산 1000만원이 투입돼 농촌 빈집 1개소를 황토방, 다실, 취미실 등 웰빙체험을 비롯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 정원도 함께 꾸며 도시민이 정취 있는 농촌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도·농간 활발한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소장은 “빈집 휴식공간 시범사업은 도시민들이 주5일 근무, 웰빙 풍속도로 인해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범사업을 통해 점차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3일까지 도시민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할 빈집을 신청 받고 있는데 농촌에 빈집을 소유하고 있는 주민이나 도시민으로서 토지 및 주택의 소유자가 동일인이고 빈집을 새롭게 꾸민 후 일반인들에게 개방할 수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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