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女, 남의 차량 못으로 긁다 체포
  • 김홍철기자
70대 女, 남의 차량 못으로 긁다 체포
  • 김홍철기자
  • 승인 2015.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주차해 둔 남의 차량 문을 철사나 못으로 상습적으로 긁은 7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북부경찰서는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을 못 등으로 긁은 혐의(재물손괴)로 김모(75·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3~24일까지 대구시 북구 노원동 주택가에 주차된 푸조, 카니발, 체어맨 등 차량 3대를 철사나 못 등 날카로운 도구로 긁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푸조와 체어맨은 운전석 등 2곳, 카니발은 트렁크 등 10곳 이상을 긁어 5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김씨의 범행을 확인했지만 본인은 “차량을 긁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