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기 특별위원장, 핀테크산업 활성화 입법과제·시범사업 제안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서상기 새누리당 핀테크 특별위원장(대구 북을)은 24일 오후 국회 본관 3층 귀빈식당에서 새누리당 핀테크 특별위원회 종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 전체회의 및 정기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핀테크 산업 발전 및 금융혁신을 위한 논의 결과와 법·제도 개선사항에 대한 종합보고가 진행됐다. 새누리당 핀테크 특위는 앞으로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6건의 핀테크 관련 법안 처리를 위해 특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11월 초 특위가 발의한 2건의 개정안 통과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서 위원장은 이날 종합보고회에서 “핀테크 특위는 이달 초, 서민들에게 합리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신용정보법과 자본시장법의 일부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면서 “이를 통해 빅데이터 및 신용정보 활용을 확대하고, 그동안 신용 기록이 없어 소외받아온 금융소외층에게 보다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 위원장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클라우드펀딩 법안의 맹점으로 지적받아온 온라인 광고 규제도 현실화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상공인과 서민부담 경감을 위한 금융수수료 절감 사업(전통시장 맞춤형 핀테크 기술개발 ‘가칭 마켓페이’), 지역경제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클라우드펀딩 사업 등 당정 협의를 통해 도출한 시범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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