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시장이 강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2주간 대구 아파트 매매 가격은 평균 0.06% 올랐다.
부동산 소유자들이 시세보다 높은 값을 요구하는 호가 위주의 장세가 이어져 급매물을 중심으로 소량 거래를 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중구가 0.21%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달성군 0.13%, 달서구 0.07%,동구 0.06%, 북구 0.02%, 수성구 0.01% 등 순이었다.
그러나 66㎡ 이하는 -0.01%로 하락했다.
아파트 전세 가격은 중구 0.20%, 북구 0.10%, 달성군 0.09%, 수성구 0.06%, 달서구 0.04%, 동구 -0.01% 등 평균 0.07% 올랐다.
이진우 연구소장은 “앞으로 아파트 시장은 비수기 본격화로 거래량이 크게 감소해 급매물 위주로 거래하는 현상이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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