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과 법사랑 포항지역연합회는 1일 지청 구내식당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대구지검 포항지청 오자성 지청장과 직원들이 여가를 활용해 직접 텃밭에서 가꾼 배추와 무로 법사랑 포항지역연 김영동 회장과 위원들이 함께 김장김치를 만들어 어려운 갱생보호대상자·보호관찰대상자 가정과 독거노인·북한이탈주민·다문화 가정·기초생활 수급자 등 140세대에게 전달했다.
　대구지검 포항지청과 법사랑 포항지역연은 이밖에 매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돕기, 사랑의 연탄 나르기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구지검 포항지청 오자성 지청장과 1·2부장검사, 김혜림·홍민유 전담검사와 검사, 법사랑위원 포항지역연합회 김영동 회장과 나주영 수석부회장, 박승대 운영부위원장, 강원순·손덕임 부회장, 여성아동위원회 최인희 위원장 외 여성 위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