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겨울철 포항의 대표 음식인 구룡포 과메기가 화려한 서울 나들이를 했다.
　포항시는 1일 이병석·박명재 국회원원과 함께 서울 국회의사당 본관 귀빈식당에서 구룡포 과메기 홍보·시식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포항의 겨울철 대표 특산품인 구룡포 과메기의 우수한 맛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회사무원, 출입기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제철을 맞이한 과메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해 과메기를 시식하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이번 시식회는 구룡포 과메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포항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겨울을 대표하는 전국 먹거리인 과메기 브랜드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전국 겨울 먹거리가 된 과메기의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앞으로 전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홍보행사를 펼쳐나가는 한편, 수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달 23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과메기 홍보설명회를 가진 바 있으며, 26일에도 서초구청에서 과메기 홍보행사를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