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무역상거래진흥원 본격 출범
  • 손경호기자
한국전자무역상거래진흥원 본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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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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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동섭 이사장 취임… 韓·中·日 디지털 싱글마켓 추진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국내외 전자무역 및 전자상거래 진흥을 목표로 하고, 한중 전자무역상거래 포럼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는 사단법인 한국전자무역상거래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본격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지난 11월 20일 진흥원 정관 허가 및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고 사단법인 등기를 마친 진흥원은 초대 이사장으로 심동섭 박사(현 법무법인 웅빈 프로젝트단장)가 취임했다.
 심 이사장은 행정고시(26회)를 거쳐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실 행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조사총괄과장, 국제무역전략과장,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등을 지냈다.
 진흥원은 전자상거래가 각국의 국내시장을 넘어 국제무역으로 확대되어 각국 시장이 점점 더 단일화되고 시장경쟁이 치열해 짐에 따라, 우리나라 전자무역 및 전자상거래 서비스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와 동 분야 산업의 진흥과 발전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진흥원은 창립 기념으로 내년 1월 6일 KOTRA 대회의실에서 중국전자상거래협회와 공동으로 한-중 전자무역상거래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지난 11월 1일 우리나라 박근혜 대통령과 중국 리커창 총리 및 일본 아베 수상 간의 역사적인 한중일 정상회담 후 박근혜 대통령께서 기자회견의 첫 부분에서 직접 밝힌 한중일간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디지털 싱글마켓 구현이라는 정상회담 합의사항의 후속조치를 조속히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한-중 FTA 타결 이후 부상하고 있는 양국 전자무역 및 전자상거래 관련업체의 교류 및 진출 확대의 장을 마련하는데 취지가 있다.
 심동섭<사진> 이사장은 “한국전자무역상거래진흥원은 중국, 일본, 미국 및 유럽 등 해외 전자무역 및 전자상거래 대표기관과의 제휴 등 국제협력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전자무역 및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진흥원의 기능을 크게 강화해, 전자무역 및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명실상부하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발전시키고 그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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