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댄스·한방요리 시식회 등 화합 다져
 
　영양군보건소는 지난 18일~20일까지 `군민건강한마당’행사를 개최해 군민의 건강생활실천 유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화합의 장을 가졌다.
　첫날인 18일에는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별로 운영한 총 14개 팀이 출전해 `어르신 운동교실’에서 갈고 닦은 솜씨를 겨룬 결과 당리보건진료소(황진이팀)의 우리춤 체조, 석보보건지소(문화마을팀)의 자이브 스포츠 댄스, 입암보건지소(참살이마을팀)의 건강체조가 건강으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튿날인 19일에는 `건강식단전시회를 열어 청·장년기와 노년기에 적합한 실물의 건강식단 제시와 설탕, 소금, 지방(기름)의 섭취량 비교 등 올바른 식습관의 생활화를 위한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우수한 전통 한약재를 이용한 `한방요리 시식회 및 한방차 시음회’는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 `한방건강증진사업’거점 보건소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건강증진체험관’을 운영해 사상체질 진단, 스트레스 검사, 혈관노화도 검사 등 한방건강 검진 후 한의사와의 상담을 실시했으며 금연사업을 위한 이동금연클리닉과 가상음주 체험 등의 건강증진사업 홍보와 자기혈압 알기 등 성인병 검진과 유방암 자가 검진 등을 통해 개인별 건강상태를 측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고 산나물 한마당 행사장을 방문한 외부 관광객들에게 영양군의 특색 있는 보건사업을 홍보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군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군민이 즐겨 찾는 보건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였다.
　 영양/김영무기자 ky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