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기능성 점토광물산업 육성하자”
  • 손경호기자
“포항 기능성 점토광물산업 육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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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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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석 의원 “화장품 등 개발… 지역브랜드화 가능”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이병석 국회의원(포항북·전 국회부의장·사진)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포항의 미래를 위해서는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신규사업의 발굴과 육성이 중요하며, 특히 포항 북구 흥해읍 성곡리 소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규한)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기능성 점토광물 산업육성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포항에서 일명 ‘떡돌’, ‘백토’라고 불리는 기능성 점토광물 산업육성 사업은 지역특산자원인 기능성 점토광물을 활용해 화장품과 식품, 의약품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제조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생산 플랜트와 테라피(therapy) 산업화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 의원은 이 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 국비예산으로 3억 원을 확보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총 165억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65억원)이 투입된다.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 관계자는 “충남 보령이 머드 축제처럼 포항도 기능성 점토광물을 활용해 축제와 지역 브랜드로 만들 수 있다”면서 “보령 머드를 화장품으로 만들었는데, 포항의 기능성 점토광물은 화장품은 물론 식품첨가물이나 의약품으로도 만들 수 있어 부가가치가 더 높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지질자원연구센터는 동해안 지질자원연구개발을 통해 지질신소재산업 육성과 맞춤형 실용화 융합기술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내년 3월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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