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혼식에는 체리필터의 다른 멤버를 비롯해 동료 가수들이 참석, 커플의 앞날을 축복했다. 체리필터의 보컬리스트 조유진이 축가를 불렀고, 정우진(기타)과 손상혁(드럼)이 `결혼 행진곡’을 직접 연주했다.
크라잉넛은 피로연에서 하객을 위한 간단한 공연을 펼쳤다.
연윤근-엄휘 커플은 연윤근의 앨범 작업 때문에 신혼여행을 뒤로 미뤘다.
대신 동료들과 함께 강원도의 한 리조트에서 이틀 동안 휴가를 즐길 예정이다.
신접살림은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에 차린다.
두 사람은 2002년에 만났다. 엄씨에게 한눈에 반한 연윤근이 적극적인 구애를 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봤다. 연윤근은 1996년 체리필터를 결성한 후 `낭만 고양이’등의 히트곡을 만들었다. /연합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