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폐기물 관리위반 4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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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청, 폐기물 관리위반 4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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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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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1분기 오염물질 배출업소 대구·경북 78곳 적발  
 
 대구환경청이 민원유발 등 주거시설에 인접한 소규모시설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27일 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최근(15∼17일) 대구시, 경북도와 함께 대구·경북에 소재한 중·소형소각시설 25개소에 대해 합동단속을 실시,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4개소(위반율 16.0%)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대상은 소각처리량은 적으나 비교적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가 높고 주거시설 주변의 소규모 사업장폐기물 소각시설 22개소와 지자체가 운영하는 생활쓰레기 소각장 8개소 등 30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단속결과 사업장폐기물 소각시설 22개소 중 5개 시설이 운영비용 및 관리상의 문제로 자진폐쇄 하였고, 3개 시설은 연소실 출구온도를 유지하지 않았거나 온도기록지를 보관하지 않는 등 관리기준을 준수하지 않았으며, 1개 시설은 소각시설에 대한 정기검사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이에 환경청은 폐기물처리시설의 관리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3개소는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S기업에 대하여는 낙동강환경감시단 대구사무소에 수사의뢰키로 했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구시, 경북도와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해 주민의 건강보호 및 환경오염예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올 1분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단속에서도 대구 경북지역 78개 업소가 적발된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한 업체가 36개로 가장 많았고, 방지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은 업소가 10군데며 무허가 업소도 9 곳이나 됐다.
 환경부는 이가운데 34개 업소에 대해 개선명령을, 11개 업소는 조업중지, 9개 업소에 대해서는 시설물 사용중지 명령을 내렸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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