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3시 50분께 포항시 남구 호동 한국 폴리텍대학 뒤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165m썐를 태우고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산불이 발생하자 포항시 남구청은 소방헬기 1대의 지원을 받아 산림과 직원 및 공무원 70여명 투입 산불진화에 나섰다.
남구청은 산불이 산 정상부근에서 발생한 점 등으로 미뤄 등산객의 실화로 보고 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또 이 날 오후 2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청하면 방어리 김모(69)씨의 가정집에서 불이나 주택의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에 앞서 26일 오후 1시께 포항시 북구 기계면 현내리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포항방면 61km 지점에서 김모(45)씨가 몰던 그레이스 승합차에서 엔진과열로 추정되는 차량화재가 발생해 승합차량이 전소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같은 날 오전 9시께 포항시 남구 해도동 김모(34)씨의 아파트 보일러실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정종우기자 j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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