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신년인사회
이칠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신년인사회에서 새해 의정철학을 담은 사자성어 임사이구(臨事而懼)가 새겨진 시루떡을 자르며 새로운 희망과 도약을 다졌다. 이칠구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포항-서울간 KTX직결선 개통, 블루밸리 국가산단을 비롯한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등 굵직한 사안들을 추진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히 전국을 강타한 메르스 파동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53만 시민의 하나 된 힘이 빛났던 한해였다”며 “이 모두는 어떤 상황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자랑스러운 우리 53만 포항시민들이 계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또 “2016년 새해, 우리 포항은 5대 철도사업,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건설, 동해고속도로 건설,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의 본격추진 등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포항 도약 100년의 기틀을 다지는 한해가 될 것이다”며 “이에 포항시의회는 새로운 역사의 전환점에 놓인 포항의 더 큰 미래를 위해 ‘신중하고 치밀하게 지혜를 모아 큰일을 성사 시킨다’는 임사이구(臨事而懼)의 자세로 준비한 계획들을 펼치고 이뤄내는 결실의 한 해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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