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1000만 관광객 시대 ‘착착’
  • 권오한기자
안동, 1000만 관광객 시대 ‘착착’
  • 권오한기자
  • 승인 201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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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중국산동태산관광설계원과 관광 협약 체결

[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시가 2016년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다지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15년 다양한 관광 마케팅활동과 사업을 바탕으로 2016년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쏟고 있다. 먼저 2016년 1월 1일부터 내일로 티켓 안동역 발권자를 대상으로 숙박 할인권과 시티투어 할인권을 발급해 적극적으로 내일러 유치를 시작했다.
 ‘내일로 티켓’은 만25세 이하만 구입할 수 있는 프리패스 기차 티켓으로, 매년 여행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이 시점에 젊은 여행객들이 여행을 통한 느낌을 SNS 등에 올려 상호교류 하는 것이 안동시 관광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시가 지난 8월 출시한 ‘안동스탬프투어’는 1600여명이 앱을 내려받고, 1100여명이 상품을 수령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앱의 사용자 위치정보 미인식 등 일부 사항을 개선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안동’의 국제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중국산동태산관광설계원과 체결한 관광협약으로 인해 중국 단체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중화권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제관광박람회 참석 및 팸투어를 통해 국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실시해 ‘관광 안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안동’은 전통문화자원이 풍부해 관광안내원 양성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관광안내원을 양성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관광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나가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안동의 이미지에 걸맞게 안동국제관광학술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안동 국제관광 학술대회’는 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안동의 관광정책과 발전방향에 대해 다각도로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며, 대학(원)생의 관광아이디어 경진대회도 함께 열어, 젊은이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관광분야 전문가가 본 안동 관광의 나아갈 방향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015년은 안동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만들고 기반을 갖춰가는 한 해였다면, 2016년은 그 기반을 바탕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정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안동시가 꿈꾸는 천만 관광객 시대가 될 수 있도록 외래 관광객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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