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경찰서(서장 남병상)는 28일 경찰서 2층 청정마루에서 녹색어머니 영양군 연합회 읍·면 회장단과 각 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녹색어머니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과거의 형식적인 간담회에서 탈피, 각 읍·면별 활동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심도있게 토론하고 일일이 검토를 했으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다짐의 시간이 됐다는 평가이다.
남 서장은 `내 자녀 안전하게 학교보내기 운동’ 등 각종 캠페인에 그 동안 녹색어머니회원의 활동 사항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고 자율적이면서도 적극적인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 등 활동을 펼쳐줄 것과 관내 사망사고예방 및 빈집털이 예방(금융사기 등) 활동에 협력단체가 앞장서서 노력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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