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채림이 중국 드라마 `띠아오만 공주2’에출연한다.
올리브나인은 29일 “채림이 ’띠아오만 공주2`(광동거성영업유한공사 제작)에 주인공 사도정 역으로 캐스팅됐다”면서 “올리브나인은 중국 제작사와 이 작품에 대한 한국, 일본 내 저작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리브나인은 2013년까지 `띠아오만 공주2’에 대한 한국과 일본에서의 유무선 TV, 비디오, IPTV 등의 판권과 저작권을 보유하게 됐으며 한국 및 일본 방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총 30부작으로 제작돼 내년 5월 중국 방영 예정인 `띠아오만 공주2’는 수나라 공주와 수나라를 멸망으로 몰고간 당나라 왕자의 사랑을 그린다. 전편에서는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나라가 주연을 맡은 바 있다.
채림은 홍콩 ATV `신 취타금지’, 대만 CTS `정정애금해’, 대만 CTV `양호문장’ 등을 통해 중화권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어 속편의 주연으로 낙점됐다. 이 작품에는 MBC 드라마 `주몽’에서 양정의 호위무사 동선 역을 맡았던 신인 연기자 하용진도 출연한다. 채림과 하용진은 6월 초 중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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