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정연용 센터장)는 지난 18일 포항상의 경북지식재산센터에서 지난해 경북지역 소기업 및 사회적기업을 위해 지식재산 재능나눔을 실천한 기부자들에게 기부증서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기부자 주대원 변리사(세청 국제특허사무소)를 비롯, 양현아 대표((주)예진디자인)가 참석한 가운데 정연용 센터장의 기부증서 전달식 후 앞으로 경북지역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북지재센터는 지난해 지식재산 분야 전문 기부자 7명과 8개 기업을 매칭, 브랜드·디자인개발, 출원상담 등 총 12건의 재능나눔을 실천했다. 올해는 경북지역의 소기업(10인하 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능나눔 매칭을 계획 중이다.
　정연용 센터장은 “올해에도 지식재산 재능나눔 실현을 통해 경북지역의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며 “지식재산창출에 취약한 지역 소기업과 사회적 기업에 필요한 매칭을 통해 기업들이 지식재산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