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은 농업생산기반시설인 노후 재해위험저수지 2개소 봉화읍 유곡리(토곡지), 물야면 가평리(부곡지)]에 대하여 본격 정비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군이 관리하는 농업용 저수지는 총38개소 중 70년 이상 된 저수지가 21곳(55%), 50년 이상 된 저수지는 14곳(37%)으로 대부분이 노후화 돼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정비사업 지구는 2013년 11월에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D등급 판정을 받은 재해위험저수지로 지난해 실시설계 및 국민안전처 승인을 얻은 뒤 올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저수지 2개소에 제당보강 L=146m, 여방수로 정비 및 그라우팅, 이설도로 등 총사업비 28억원이 투입돼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우려되는 저수지 붕괴, 유실 등 재해위험 해소는 물론 가뭄으로 인한 재해에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영농편익증진 및 농가소득증대에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