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 시내버스 기습 파업… 시민 발 동동
  • 권오한기자
《안동》안동 시내버스 기습 파업… 시민 발 동동
  • 권오한기자
  • 승인 2016.0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안버스 노조, 타 시내버스 운수회사 2곳과 경북도청 구간 신설노선 관련 협상 불만

[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지역 시내버스 운수회사 중 하나인 경안버스 노조가 지난달 29일 긴급 파업에 돌입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경안버스가 운행 중인 0번, 0-1번, 1번 노선 시내버스 38대가 운행을 전면 중단했고, 이 버스 노선 버스기사들도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이 회사 조합원들은 다른 시내버스 운수회사 2곳과 경북도청 구간 신설 노선과 관련해 안동시와 근무 조건 등에 대한 협상을 벌여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합원들의 기습 파업으로 시내구간 왕복 노선을 비롯해 3개 노선의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되면서 시민들이 영문도 모른 채 늦은 시간까지 발만 동동 굴렸다.

 시 관계자는 “이 회사 조합원들과 여러 경로로 협상을 추진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당초 1일 오전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는 공문을 받았지만 이렇게 기습적으로 파업을 강행할 줄 몰랐다”고 했다.
 시는 파업을 강행한 시내버스 노선에 우선 다른 운수회사 2곳의 협조를 받아 대체 버스를 투입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