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도 새누리당 84.6%
[경북도민일보 = 장상휘기자]김석기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정종복 전 의원과 3선에 도전하는 정수성 의원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민일보는 새누리당 공천자 발표를 앞두고 지난 4, 5일 여론조사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경주시 거주 만 19세이상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공천 신청자 5명만을 대상으로 지역민들에게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를 물었다.
“누가 새누리당 후보가 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에 김석기 전 사장이 32.3%를 차지했다.
정종복 전 의원 23.0%, 정수성 의원 22.9%를 기록했다.다음으로 이주형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12.1%, 이중원 현 새누리당 중앙연수원 연수위원 3.1% 순이었다. 부동층은 6.6%에 불과했다.
김 전 사장과 전·현직 국회의원간 9%p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더불어민주당(6.3%)과 국민의당(2.1%), 정의당(0.9%)이 뒤를 이었다.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는 김석기 전 사장 35.5%, 정수성 의원 24.3%, 정종복 전 의원 22.1%, 이주형 전 행정관 11.1%, 이중원 위원 2.9%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자동응답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46%p, 응답률은 10.32%였다.
지역·성·연령별 유의할당 무작위 표본추출방식이며 2016년 1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이 부여됐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