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김효진 부부, 아프리카 학교 짓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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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김효진 부부, 아프리카 학교 짓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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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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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제르 초등학교 건립 위한 후원금 모금 활동

배우 유지태·김효진 부부가 아프리카 학교 짓기 캠페인을 벌인다.

이들 부부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월드비전이 아프리카 니제르에 초등학교를 짓기 위한 후원금을 모으는 캠페인 '꿈꾸는 학교'에 동참한다고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8일 밝혔다.

부부는 함께 월드비전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이 캠페인으로 모은 후원금은 니제르 수도 근교의 토로디 마을에 있는 코바디에 초등학교를 새롭게 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5개의 움막 교실과 5개의 벽돌 교실로 구성된 학교는 비가 오거나 모래바람이 부는 날은 수업조차 어렵다. 344명 어린이는 제대로 된 책걸상도 없어 흙바닥에서 수업을 듣기 일쑤다.

'꿈꾸는 학교' 캠페인은 1억 4천만 원의 후원금 모금을 목표로 하며, 지난 7일부터 올 연말까지 월드비전 홈페이지에서 일시·정기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유지태·김효진 부부는 2011년 결혼 축의금을 기부, 미얀마 피지다곤 초등학교 건축에 힘을 보탠 것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아이들을 위한 학교 짓기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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