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조요시 중학생 대표단11명, 3.28(월)~3.30(수), 2박3일 경산방문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교토부 조요시(城陽市) 중학생대표단(단장 스지 후미야키 조요시 국제교류협회장) 11명이 28~30일까지 경산시를 방문했다.
이번 중학생 방문단은 히가시 조요중학교를 비롯한 조요시 4개교에서 선발된 중학생 8명과 인솔자 3명으로 구성되어 시청 및 시의회를 방문하고 사동중학교 학생들과 청소년 교류활동을 실시하며, 삼성현역사문화관 견학, 경산시장 탐방, 조폐공사 견학, 갓바위 등반 등 다양한 한국문화도 경험하게 된다.
조요시와의 청소년 교류행사는 1992년부터 실시해 왔으며, 조요시에서는 16회에 걸쳐 228명이 , 경산시에서는 8회에 걸쳐 총 184명의 학생들이 교류활동에 참가했으며, 내년에는 경산시중학생이 조요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창 꿈을 키우는 청소년시기에 국제교류활동 참여를 통해 국제적인 마인드 함양은 물론이고, 서로 다른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문화적 이질감을 줄이고, 나아가서는 국제평화에 이바지 하는 큰 그릇으로 커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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