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으로 진화 어려워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30일 오후 3시께 상주시 외서면 예의리의 야산에서 난 불이 임야 10ha를 태우고 인근의 내서리 방향으로 계속 번지고 있다
날이 어두워져 헬기 13대가 철수함에 따라 밤새 산불이 번질 전망이다.
산불이 발생하자 산림청 헬기 13대와 소방차 10대, 진화인력 117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불길을 잡는데 애를 먹고 있다.
한편 산불은 주민이 논두렁을 태우다 불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보다 앞서 오후 1시 38분께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마을 뒷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잡목 등 0.4㏊(의성군 추정)를 태운 뒤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황경연·황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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