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署, 함창중·고 학폭예방 점심시간 깜짝 방문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경찰서(서장 김환권)는 지난 5일 점심시간에 함창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게릴라식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날 예방활동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점심식사를 마친 학생들에게 사탕과 전단지를 나눠주며 학교전담경찰관 홍보와 동시에 학교 자치순찰대 학생들과 같이 학교폭력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한 학생은 “점심시간에 갑작스럽게 경찰관아저씨가 사탕을 들고 나타나서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언제든지 학교에 온다는 것을 알게 돼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는 학교폭력이 주로 발생하는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에 게릴라식 학교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교전담경찰관 홍보활동과 학교폭력 예방 및 신고유도를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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