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亞최고 프로듀서상’, 강타·엑소 등 4관왕 차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사진>와 강타·엑소 등 SM엔터테인먼트 패밀리가 중국의 그래미로 불리는 ‘음악풍운방 연도성전’에서 상을 휩쓸었다.
SM은 지난 9일 오후 7시(현지시각) 중국 선전(深천<土+川>) 완춘지엔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음악풍운방 연도성전’에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 최고 프로듀서상’, 강타가 ‘한류 우상 대상’, 엑소가 ‘최고 인기 해외그룹상’과 ‘연도 최고 해외그룹상’ 등 모두 4관왕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음악풍운방 연도성전’은 중국에서 권위와 영향력을 자랑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도 화천위(華晨宇), 저우비창(周筆暢), SNH48, 웨이천(魏晨) 등 중국어권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2관왕에 오른 엑소도 “얼마 전 데뷔 4주년이었는데 팬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가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고 히트곡을 중국어 버전으로 선보였다.
이날 엑소는 실시간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하는 기타 수상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찬열이 인기 해외 아이돌 그룹 멤버에게 수여하는 ‘최고 인기 해외 우상상’을, 레이가 영화 ‘전임2:비태반격전’의 OST 곡 ‘한 사람’으로 ‘연도 최고 영화 OST상’과 최고 신인 연기자에게 수여하는 ‘연도 최고 인기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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